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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북아안보정세분석(NASA)

국방 분야 ‘한-아세안 연대구상’ 기획 발전을 위한 소고 (I) 상세보기 화면
제목 국방 분야 ‘한-아세안 연대구상’ 기획 발전을 위한 소고 (I)
저자 이수진
발행일자 2023.08.09
국가 한국
주제 국방전략
발행년도 20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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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문 키워드 국방협력,한-아세안,연대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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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는 2022년 12월 28일 「자유, 평화, 번영의 인도-태평양 전략」을 발표한 데 이어, 인도-태평양 전략(이하 인-태 전략)의 이행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이러한 과정에서 6월 27일 외교부는 인-태 전략의 이행방안을 점검하는 첫 번째 범정부 실무회의(11개 부처, 2개 기관 참석)를 개최하였다.


회의에 앞서 외교부는 대(對)아세안 정책인 ‘한-아세안 연대구상’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였다. 한-아세안 연대구상의 8대 중점과제는 ‘국방, 해양안보, 방위산업’ 순으로 국방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. 비전통 안보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신남방정책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. 한-아세안 연대구상에서는 아세안 10개국과의 ‘전략적 공조’와 전통·비전통안보 협력을 통한 ‘포괄적’ 협력을 강조한다. 이에 따라 국방부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. 


이러한 배경에서 작성된 이 글의 목적은 국방 분야에서 한-아세안 연대구상의 기획 발전을 꾀하는 데 있다. 글은 세 편으로 전개된다. 1편에서는 첫째, 대아세안 국방협력의 추진체계를 검토한다. 국방협력안을 발굴할 때 적합성(suitability)을 확인하고 정책대상의 수요를 반영하며(acceptability),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지 현실타당성(feasibility)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(barometer)이기 때문이다. 이에 따라 인-태 전략, 한-아세안 연대구상, 국방부의 ‘국방협력계획’ 간 연계성을 살펴보고, 국방 분야 중점과제를 식별한다. 둘째, 인-태 전략에서 지침을 제시한 바와 같이, 인-태 전략과 ‘아세안의 인도-태평양에 대한 관점(AOIP)’ 간 상호보완성을 탐색한다. 이는 곧 한-아세안 연대구상이 만들어가야 할 정향성과 정체성이다. 아울러 한-아세안 연대구상의 중점과제에서 요구한 바와 같이, 미국의 인-태 전략과의 연계성을 염두에 둔다.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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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 소개

저자 사진
이수진 (Lee Su-jin/李秀眞)
  • 부서 : 미래전략연구위원회(미래전략팀)
  • 직급 : 선임전문연구원 (연구팀장)
  • 전문분야 : 아세안, 해양안보, 인도-중국 국경분쟁, 전략적 소통(SC)
  • 연락처 : 02-961-18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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